
가정이나 회사를 다니면서 어떤 고민이 있으신가요?
일이 많아서 힘드신가요? 상사 때문에... 아니면 부하 직원 때문에...? 연봉이 적어서?
개인적으로 수많은 스트레스 중에서 사람 때문에 받는 스트레스가 가장 힘들지 않을까 합니다.
왜... 저 사람은 저렇게 살지? 왜... 저런 사람을 뻔뻔하게 말할까?
연봉은 입사할 때 어느 정도 알고 들어왔을거고...
일이 많은 것은 시간이 지나면 어느 정도 해결이 되겠지만...
아... 내 위에 있는 찌질한 상사는 회사를 그만두기 전까지는 같이 지내야 합니다.
뭐~ 부하 직원도 마찬가지고요 ㅎ
이 책은 매뉴얼은 아닙니다.
주변에 이상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겐 이렇게 행동하라고 정답을 주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왜 이상한 사람에 대해 알아볼 기회가 될 수는 있습니다.
왜 그런 생각을 하는지... 왜 그런 말을 하는지...
원인을 알아야 결과도 알 수 있듯이 우리는 이상한 사람들의 원인을 알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원인들을 알고 어떻게 대처하는지의 조언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혹시.... 혹시나.... 나도 이상한 사람이 아닐까라는 질문을 받게 될 겁니다.
난 저 사람이 이상한데...라고 생각했지만 상대방도 나를 이상한 사람으로 볼 수 있지 않을까요?
책을 다 읽고 뭔가 생각이 많더군요.
이상하게 생각하는 사람이 우선 떠 오르고 그다음에는 나는 주변 사람들에게 어떤 이상한 부분이 보일까?라는 반성도 하게 되었습니다.
어쩌면 자기 합리화로 이 책을 읽은 것은 아닌지...라는 진지함이 밀려오는 독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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