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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조금 풀린 거 같습니다.
쉬는 날이기도 하고 커피 한잔 마시려고 청주 외각에 있는 카페 공간이라는 곳을 방문했습니다.
평일 낮이지만 생각보다 손님이 많아서 깜짝 놀랐습니다.
날씨가 풀린 것 같지만 아직은 밖에서 커피는 무리인 거 같아서 건물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인테리어는 복잡하지 않고 깔끔하네요.
뭐~ 전형적인 대형카페 스타일이라고 할까요^^? 건축비는 많이 안든거 같습니다.
제빵사 분들이 계속 빵을 만들고 계시는 모습입니다.
요즘 유행인 홍국쌀식빵도 있더군요.
아이스아메리카노와 함께 먹어보니 쫄깃하고 부담 없는 식감이었습니다.
끝나고 나가면서 진열대를 보니 홍국쌀식빵은 매진되었습니다.
식물원 같은 느낌이라서 열대나무도 있지만... 뭔가 이질(?)적인 느낌이었습니다.
같이 오신 분의 설명을 들어보니 여기가 정원회사에서 운영하는 카페라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비싼 소나무들이 많더군요 ㅎ
이런 야외 테이블은 날씨가 포근해지면 다시 와서 커피 한 잔 해야겠습니다.
음... 30년.... 조경회사를 30년 정도 하셨나 봅니다^^;
카페 뒤에는 작은 수목원처럼 조성되어 있습니다.
빵을 먹었더니 소화도 시킬 겸 한번 돌아봤는데요. 가볍게 산책하기도 좋고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습니다.
전반적으로 커피나 빵 맛은 좋았습니다.
가격대는 대형카페 수준이고요. 대신 산책할 수 있는 작은 수목원 같아서 여유 있게 즐기고 왔습니다.
여러 친구들과 커피 마실 때 다시 방문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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